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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ikesoft

LG-SH110 분해기 (1)

Review 2007/04/05 23:15 by Likesoft
안녕하세요, You@Likesoft.
4월 들어서 충실한 Blogger생활을 보내고있는 Likesoft입니다.

매우 최근에 새롭게 변경한 You@Likesoft의 새로운 스킨이 마음에 드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뭐 중요한 것은 아니니 넘어가죠.

2007/04/05, 현재는 더 이상 달력의 빨간날이 아닌 식목일에(Likesoft는 수업이 없는 관계로 놀았습니다만) Likesoft는 꽤 오랫동안 포스팅하려고 마음먹었고 준비를 했던 LG-SH110의 분해기를 포스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LG-SH110의 분해기는 내용이 꽤나 많은 관계로 2편이나 3편으로 나누어서 포스팅 될 예정입니다.
또한, 분해해서 뭐가 있는지 좀 보자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사진이 무진장 많아집니다. 따라서 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히 심하기 때문에 You@Likesoft께서는 알아서 적당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LG-SH110은 LG전자에서 두번째로 출시한 HDSPA지원 단말기입니다. 모델명의 S라는 이니셜과 3글자의 숫자를 봐도 알 수 있듯, SKT향으로 나온 단말기입니다. 처음으로 출시되었던 SH100/KH1000가 SKT/KTF양사 모두 출시되었던 것과는 다르게, SKT향으로만 출시되었습니다.
참고로 LGT향으로 모델명에 "H"가 붙는 단말기는 영원히 볼 수 없을 것입니다. LGT는 처음부터 동기식3G사업자였으며 지금은 3세대 이동통신(동기식)사업권마저도 반납했기 때문에 3G로는 단말기가 출시되지도 않게됩니다. "H"는 "HSDPA"의 "H"를 딴 것이기 때문에 HSDPA를 서비스하지 않는 LGT향의 모델명에 "H"가 붙은 단말기는 출시될 수 없는 것이죠.

그런데, 약간은 외람된 이야기고 산으로가는 이야기이지만,

2G(2세대)와 3G(3세대)의 차이, 3세대에서 동기식과 비동기식의 차이

는 무엇일까요. Likesoft가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3세대의 정의만 약간 다르게 보면 지금도 1600만이 넘는 3세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슨소리냐고요?! 그것은 SKT와 KTF가 이미 제공해오던 서비스인 CDMA2000 1x EV-DO가 사실 3G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ITU에서 규정한 IMT-2000이 우리가 3G라고 말하는 이동통신 기술입니다. 이 IMT-2000에는 두가지 방식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동기식과 비동기식입니다. 여기서 '동기'라는 말은 기지국과 기지국, 그리고 단말기간의 시간적인 '동기'를 의미합니다.

동기식

먼저 동기식을 알아보면, 미국의 퀄컴(QualComm)사가 독점적인 특허권을 갖고있는 기술입니다. 즉, CDMA에서 발전한 기술이지요. 미국의 GPS위성을 이용하여 항상 지상의 기지국및 단말기의 시간적 동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CDMA는 IS-95 A,B,이후 CDMA2000 1x, CDMA2000 1x EV-DO(Evolution Data Only)로 진화해가는데, 이 중에서 CDMA2000 1x EV-DO가 ITU에서 IMT-2000의 기술표준의 하나로 채택되었습니다.
다만, 우리는 이 CDMA2000 1x EV-DO를 3G 표준주파수대역인 2Ghz대역에서 상용화 한 것이 아니라 SKT는 800Mhz대역, KTF는 1.8Ghz대역에서 상용화시켰기 때문에 진정한 3세대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로 CDMA2000 1x EV-DO를 지원하는 단말기의 후면이나 측면을 잘 살펴보시면, "QUALCOMM 3G CDMA"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거의 CDMA2000 1x만 지원하던 단말기에는 "QUALCOMM CDMA2000"이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었죠.
유일한 동기식사업자였던 LGT가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2Ghz대역의 CDMA는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

비동기식

비동기식이란 유럽의 노키아, 에릭슨 등의 여러회사가 원천기술을 갖고있는 방식입니다. GSM에서 진화한 방식이죠. 유럽에서 미국의 GPS위성을 사용하지 않기위해서 주로 채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평소에는 기지국 및 단말기간의 시간적동기화를 하지 않다가 통화 등의 데이터가 오갈 때에만 인위적으로 시간을 맞춰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IMT-2000에서는 GSM에서 진화한 WCDMA가 기술표준의 하나로 채택되었으며 실제로 전세계 3G사업자의 80%가 WCDMA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SKT와 KTF가 WCDMA망을 전국적으로 설치했습니다. HSDPA는 WCDMA를 발전시켜서 다운로드속도를 증가시킨 기술을 말하죠(고속하향패킷접속이라고 번역합니다). 현재 WCDMA는 2Ghz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IMT-2000에서 말하는 진정한 3G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동일한 대역을 사용하는 전세계 WCDMA사업자와 간편한 로밍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럼

2세대와 3세대의 차이

는 무엇일까요?
LGT는 최근 "CDMA2000 1x EV-DO revision.A(rA)기술을 도입하여 타 3세대 사업자와 경쟁하겠다"라고 발표했습니다. EV-DO rA는 3세대 기술인데 말이죠.
결국, 3세대와 2세대를 나누는 것은 "기술적"인 차이가 아니라 "할당 주파수대역"의 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LGT는 3세대 사업권을 반납하고 2세대 주파수대역에서 동기식 3세대 기술인 CDMA2000 1x EV-DO rA을 상용화하여 타 3세대 사업자와 보조를 맞춰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결국 LGT는 동기식 3세대 사업권을 포기했지만 3세대 기술을 도입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2세대와 3세대의 구분은 "할당 주파수대역"의 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딴소리는 이 쯤하고... 실질적인 분해기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LG-SH110의 박스



LG-SH110의 박스 정면

LG-SH110의 박스 정면



박스는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제작사측에서 나름 제일 잘나왔다고 생각할만한 사진과 자랑할만하다고 느낀 기술인 블루투스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당연하겠지만 T 3G+라는 브랜드명도 대문짝만하게 붙어있습니다.
LG-SH110의 박스 측면

LG-SH110의 박스 정면


박스의 측면에는 HSDPA를 지원한다는 내용과 영상통화 자동로밍을 지원한다는 내용도 적혀있습니다. 참고로 LG-SH110은 DBDM(Dual Band Dual Mode)단말기이기 때문에 CDMA와 WCDMA를 모두 지원합니다(800Mhz와 2Ghz 두 가지의 주파수대역과 CDMA와 WCDMA 두 가지의 접속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DBDM입니다). 따라서 WCDMA로밍과 CDMA로밍 모두를 지원합니다.

LG-SH110 외면



LG-SH110의 정면

LG-SH110의 정면


LG-SH110의 정면

입니다. 보호필름을 붙인관계로 실제보다 좀 더러워보입니다. 하얗게 일어난 것을은 실제 제품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T 3G+라는 SKT브랜드와 CYON이라는 LG전자브랜드가 함께 표현되어 있습니다.
우측 상단부에는 영상통화만를 위한(셀카도 찍을 수 없습니다) VGA급(33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버튼부에는 3G폰에만 존재하는 영상통화를 위한 VU버튼과 멀티태스킹을 위한 버튼이 존재합니다.
참고로 LG-SH110의 멀티태스킹은 제한적인 멀티태스킹이며, 음악재생 중 멀티태스킹은 음악의 끊김을 유발합니다.
LG-SH110의 후면

LG-SH110의 후면

LG-SH110의 후면

. 거울이 위치한 곳은 내부에 스피커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홀이 뚫겨있습니다. 영상통화시에 스피커폰이 작동하기에 스피커폰을 위시한 벨소리 등은 상당히 큽니다.
13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과거 LG폰이 보여줬던 저조도에서의 문제점은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좌측에 달린 플래시역할을 하는 고휘도 LED는 랜턴으로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좌측상단의 볼트부 가리개는 서비스센터에서 기사분이 잃어버리신 관계로 부품을 주문해둔 상태입니다.
배터리에는 언제나와 같이 LG브랜드가 대문짝만하게 찍혀있습니다.
LG-SH110의 우측면

LG-SH110의 우측면

LG-SH110의 우측면

. 녹색 보호테이프는 공장출하시에 붙어나오는 것 그대로입니다. 가장 상단부인 최우측에서부터 LG-SH110에서부터 새롭게 채용한 이어마이크 폰 등의 연결을 위한 단자와 MP3P기능 연결 버튼, 카메라 연결 버튼, 가장 하단부에는 적외선 통신 단자가 존재합니다.
LG-SH110의 좌측면

LG-SH110의 좌측면

LG-SH110의 좌측면

. 가장 상단부인 최자측에서부터 핸드스트랩을 위한 구멍(참고로 Likesoft는 핸드스트랩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음량 증가 버튼, 음량 감소 버튼, T-Flash 삽입을 위한 슬롯이 존재합니다.

LG-SH110의 배터리접속부

LG-SH110의 배터리접속부


LG-SH110의 배터리부 확대

LG-SH110의 배터리부 확대


LG-SH110의 배터리접속부



LG-SH110의 배터리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LG-SH110의 배터리는 800mAh급 슬림형과 1000mAh급 표준형 두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진에는 슬림형만 등장합니다. 표준형을 장착시 배터리부가 약간 튀어나옵니다.
배터리를 탈착한 후면부에는 USIM삽입을 위한 슬롯과 MIC인증과 일련번호 등을 표기한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SKT의 구형 USIM



SKT USIM의 후면

SKT USIM의 후면

SKT USIM의 후면부

입니다. 많이 보던 금융칩의 모습과 거의 같습니다.
SKT USIM의 전면

SKT USIM의 전면

SKT용 USIM의 전면부

의 모습입니다. 사실 USIM은 어느 통신사나 공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발되었으나, SKT는 현재 자사만 이용할 수 있도록 USIM Lock을 걸어놓았습니다.
06051모델은 초기모델로, 가입자인증기능과 전화번호부500건, 문자 20건을 저장기능만 갖춘 기본형입니다. 현재는 모바일 T-Money와 금융기능을 갖춘 06113모델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LG-SH110의 분해



본격적으로 LG-SH110을 분해해보겠습니다.
후면 볼트 분리

LG-SH110의 후면 볼트 분리

LG-SH110의 내부를 살펴보려면 먼저 후면의 볼트 6개를 분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배터리를 분리하고 보면 볼트는 4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2개의 볼트는 기기 상단부 좌우측의 캡으로 씌워진 부분에 위치합니다. 핀의 뾰족한 부위로 약간 구멍난 부분에 삽입하여 캡을 제거한 후 볼트를 분리합니다.
참고로, LG-SH110의 볼트를 분리하기 위해선 정밀+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정밀+드라이버 중에는 치수별 드라이버가 6개정도 세트로 묶여서 판매되는 제품이 있으나, 그 제품은 손잡이의 그립부(Grip部, 손으로 쥐는 부위)가 너무 작아 힘을 주기 힘들고 손잡이와 드라이버의 철심부위의 접착이 약하여 쉽게 분리되며, 무엇보다도 볼트와의 접촉부의 강도가 너무 약해서 쉽게 문드러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볼트와의 접촉부가 쉽게 문드러지면 볼트 역시 상하기 때문에 절대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세트형은 구매를 피하시고 반드시 조금 비싸도 단품으로 팔리는 제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Likesoft가 사용해 본 바로는 일본 V사의 제품이 좋은 품질을 보였습니다.
볼트를 모두 분해하면 후면과 나머지부를 분리해야 합니다.

LG-SH110의 TTA 표준 24핀 커넥터

LG-SH110의 TTA 표준 24핀 커넥터


TTA 표준 24핀 커넥터 부위입니다. 이곳에서부터 후면을 분리하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케이스를 분리할 때 (-)드라이버 등의 철제제품을 사용할 경우 케이스가 상하게됩니다. 따라서 일회용 숟가락이나 깔끄미주걱 또는 손톱으로 분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Likesoft는 엄지손톱으로 분해했습니다.
분리할 때는 커넥터부의 보호캡을 열고 커넥터부쪽의 후면케이스와 가운데케이스 사이 이음새에 도구나 손톱을 넣고 살그머니 기기의 상단쪽으로 이동합니다. 특히 우측면을 분리할 때는 적외선 통신 단자 부위를 지날 때 주의합니다. 적외선 통신 단자가 PCB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이음새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위가 케이스끼리 맞물리는 걸쇠가 있는 부분인데 약간의 힘을 줘서 분리하도록 합니다. 케이스의 걸쇠는 생각보다 유연성이 있어서 쉽게 부러지지 않습니다.

LG-SH110의 후면부
LG-SH110의 후면부 분해

LG-SH110의 후면부 분해


후면을 분리하게 되면 위와 같이 분해됩니다. 후면케이스에는 부가적으로 붙어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걸쇠가 전부 분리되면 그냥 드러내시면 됩니다.

LG-SH110의 후면 케이스

LG-SH110의 후면 케이스


LG-SH110의 후면 케이스입니다. 케이스 안쪽의 황색은 전자파 차폐를 위한 도료입니다. 따라서 전파가 오가는 인테나부(최상단의 하얀부분)는 차폐 도료가 발라져 있지 않습니다. 중앙의 약간 벗겨진 부분은 Likesoft가 도료의 벗겨짐을 확인하기 위해서 아세톤으로 지워본 곳입니다. 아세톤을 묻힌 천이나 종이로 문지르면 쉽게 벋겨집니다. 금색이 나는 부분은 빈틈을 메우는 갭필러(스폰지 재질입니다)가 붙어있습니다.
붉은 X표가 된 것은 침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종이로 보입니다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외부 스피커가 있는 부분에는 외부 물질의 유입을 막기 위한 망이 붙어있으며 플래시 기능을 하는 고휘도LED부에는 반투명 플라스틱이 달려있습니다.

LG-SH110의 인테나부



LG-SH110의 인테나부 모듈 정면

LG-SH110의 인테나부 모듈 정면

LG-SH110의 인테나부를 정면(기기의 후면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금속박(구리재질로 추정)이 위와같은 형태로 플라스틱에 붙어있습니다. 코일형태의 안테나를 피하고 인테나로 설계를 변경하면서 최대한의 수신율을 얻기 위해서 노력한 형태일 것이 분명합니다.
LG-SH110의 인테나부 모듈 상부면

LG-SH110의 인테나부 모듈 상부면


LG-SH110의 인테나를 상부면(기기의 상부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금속박이 전체적으로 연결되어 기기 후면의 단자와 연결되게 됩니다.


이상으로 후면케이스의 분리까지를 1부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부에만 20장이 못되는 사진이 들어갔습니다. 충분히 스크롤이 압박적일 수 있는 분량입니다. 앞으로도 올라올 포스트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팅 예정인 포스트 역시 빠른시일내에 포스팅할 수 있도록 Likesoft, 노력하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eteo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까지 110을 사용했던 유저로서 오늘 분해기를 보게되서 묘하군요.^^;
    디자인도 나름 무난한 기종이었는데. 초기모델이라서 그런지 여러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묶여있지 못하는 흠이 좀 있긴했습니다.
    이젠 에버 350입니다. 좋군요.

    2008/03/12 17:08
    • Likesoft  댓글주소  수정/삭제

      몇 안되는 DBDM기종이죠.
      후속작인 SH130부터는 상당히 자리잡혀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반응이 느린점과 일체형 키패드가 상당히 단점이었던 녀석입니다.
      스펙자체는 좋은데 말이죠...

      2008/03/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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